안산시자살예방센터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자살고위험군 단기개입 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인증

안산시자살예방센터가 개발한 자살고위험군 단기개입 프로그램 ‘반딧불이’가 2020년 보건복지부의 최종 인증을 받았다.

반딧불이 프로그램은 내담자의 내재된 변화 동기를 강화시키도록 도와 자살사고 감소를 유도하는 상담 기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변화계획수립-강점발견-성공경험 탐색-안전계획 등의 총 5회기 면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효과성이 입증된 프로그램을 인증 프로그램으로 승인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학 교수, 사회복지학교수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대상자들에게 적용한 결과,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대상자들의 90% 이상 우울감이 감소되고 자살사고가 감소하였다.

이종하 센터장은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과학적 근거 기반의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앞으로 대상자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기상담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방법을 활용한 Tele-ckeck 서비스로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 및 센터 이용에 대해서는 센터(418-0123)로 문의하면 된다.